‘통산 300경기 출전’ 이웅희, “매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매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는 천안의 ‘캡틴’ 이웅희가 축구에 대한 진심과 절실함을 전했다.

천안시티 FC는 22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천안은 지난 시즌 리그 9위, 전남은 리그 4위로 마쳤고, 이번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만약 이 경기에 천안의 ‘캡틴’ 이웅희가 출전한다면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을 달성하게 된다. 이웅희는 대전하나시티즌, FC서울, 상무상무, 강원 등을 거치면서 K리그1과 2에서 총 299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고, K리그에서 꾸준한 실력을 보여준 센터백이다. 파워볼사이트

통산 300경기 출전을 앞둔 이웅희는 “아직 개막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몸 상태는 좋다. 이제 비슷한 나이 대 친구들이 대부분 은퇴했다. 현재 남아 있는 선수가 기성용, 이청용 등 많지 않다. 저 역시도 매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 천안과 계약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이후에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 제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현역으로 또 뛸 수 있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물러나야 한다. 그냥 한 경기, 한 경기를 소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축구에 대한 진심을 보여줬다. 토토사이트

[천안시티 주장 이웅희]

-개막전에 출전하면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이다. 이번 시즌에도 주장을 맡았기 때문에 더 남다를 것 같다

아직 개막이 실감나지 않는다. 지난 시즌 끝나고 마무리 훈련을 하면서 감독님에게 이제 다른 선수가 주장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감독님께서 거절 아닌 거절을 하셨다. 고민을 해보신다고 하셨는데, 이번 시즌도 같이 하자라고 말씀하셔서 또 하게 됐다. 감독님이 천안으로 불러주셔서 함께 하게 됐기 때문에 믿고 따라가고 있다. 그냥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했던 것 같다. 선수들은 잘 따라오고 있다. 후배들을 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말보다는 운동장에서 귀감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분위기는 좋다. 믿고 의지해주는 것 같아서 고맙다. 안전놀이터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 1위 모따가 이적을 했다. 전력 공백이 있지만, 반대로 안양에서 득점을 해서 뿌듯함도 있을 것 같다

모따가 울산을 상대로 골을 넣었는데, 팀원들끼리 이야기를 많이 했다. 천안에 있을 당시 장난도 많이 치고 잘 지냈던 선수다. 이적은 했지만 디펜딩 챔피언 상대로 극장골을 넣어서 뿌듯했다. 연락을 해서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개인적으로는 모따가 이적한 것이 아쉽지만, 모따 입장에서는 더 높은 무대로 간 것이다. 발전해야 하는 선수다. 구단도 선수의 이적을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축구에는 자주 발생하는 일이다.

-이번 시즌 이정협, 이종성 등이 들어왔다. 기대하고 있는 것은?

이정협, 이종성이 영입됐다.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와서 해보니까 너무 좋은 기량을 가지고 있다. 그 친구들도 감독님과 인연이 있어서 왔다. 감독님이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하고 있으시다. 그 또래 선수들이 잘해준다면 작년보다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고, 기대가 된다. 그 선수들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천안은 이제 막 시작하는 팀이기 때문에 그런 경험이 필요하다. 우리가 계속 앞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즌 목표 소액결제 현금화

작년에 9위를 했는데, 2023시즌보다 성적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더 잘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올해는 감독님이 그대로 계시고, 선수단도 좋아졌기 때문에 더 높은 위치로 가야 한다. 올해는 K리그2 플레이오프로 가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작년에는 조금 부족한 면이 있어서 중요한 순간에 넘어졌다. 시행착오를 겪었기 때문에 올해는 위기가 왔을 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천안과 마지막 계약 기간이다. 이후의 계획은?

몸 상태는 좋다. 이제 비슷한 나이 대 친구들이 대부분 은퇴했다. 현재 남아 있는 선수가 기성용, 이청용 등 많지 않다. 저 역시도 매 경기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 천안과 계약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이후에는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 제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현역으로 또 뛸 수 있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물러나야 한다. 그냥 한 경기, 한 경기를 소중하게 준비하고 있다. 바카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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